송악두레논매기 송악면에서 펼쳐져

2010.07.07 14:40:43

충남 아산시는 민속농경문화 재현을 통한 계승 발전과 보존을 위한 제7회 송악두레논매기 보존 행사가 10일 송악면 평촌뜰(서남대입구)에서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

송악풍물두레논매기보존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가호호, 남녀노소 무탈함'과 풍농을 기원하는 농신제를 시작으로 ▲모내기 ▲굿거리장단에 두레 농요를 부르기 ▲북장단에 신명나게 논을 메는 두레논매기 ▲피로를 푸는 지게가마 ▲두레쌈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송남중과 온양여지중의 설장구와와 판소리명창 김수향의 민요, 사물놀이 등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02년에 구성된 송악풍물두레논매기보존회는 92명의 회원이 2004년부터 매년 송악두레논매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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