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ㆍ청원 통합추진부서 간 첫 회의 개최

독자 민간협의체 구성, 직원 인사교류 등 의견 나눠

2010.07.07 20:41:27

청주ㆍ청원 통합을 위한 실무부서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청주ㆍ청원 통합추진부서인 청주시 자치행정과와 청원군 행정과 관계자들은 7일 청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통합관련 실무자간 의사교환과 우호다짐을 위해 먼저 군에서 청주시에 제안한 것으로, 청주시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어 첫 상견례를 가졌다.

첫 회의인 만큼 '광역행정협의회 재개, 인사교류 추진, 민간협의체 구성, 도·농 교류확대'라는 주제를 놓고 서로 추진방향 및 의사를 교환했다.

특히 군에서는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축제속의 통합을 위해 주민공감대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주민 주도형 통합의 발판인 청원·청주 독자 민간협의체의 별도 구성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청원·청주 통합추진부서 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것이며, 통합에 대해 양 자치단체 주민뿐만 아니라, 직원들 간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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