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2010.07.13 13:37:55

충남도는 도내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산, 계곡 등 피서지에 대해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해수욕장 34곳, 자연휴양림 14곳, 계곡 및 호수와 연못 56곳, 유인도 50곳 등 154곳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자에 대해 엄격히 단속하고 신속한 쓰레기 처리 대책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각 피서지별로 피서지 쓰레기 처리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해 종량제봉투 임시판매소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등 수거체계를 정비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쓰레기 처린 밑원 및 투기신고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반을 운영하는 한편,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야간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에 24시간 수거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와 쓰레기 분리 배출을 철저히 감독해 청결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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