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상반기 지방세 목표 초과 달성

세수목표 청신호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올해 상반기 지방세 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지방세 징수 연간 목표는 1천546억 원이며, 6월말 현재 상반기 목표 648억 원 대비 96억 원이 초과된 744억 원이 징수돼 114%를 달성했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 등으로 도세인 유통세(취득세, 등록세 등)가 목표액보다 감소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옥산면 소재 금정임대아파트 618세대의 분양전환과 복 등기,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 입주확정 등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취득세 113억 원, 등록세 121억 원, 지방교육세 58억 원 등 도세가 302억 원을 징수 상반기 목표 290억 원 대비 104%를 달성했다.

군세는 금년에 세법 개정된 지방소득세(종전 법인세할주민세)가 246억 원, 자동차세 57억 원, 도축세 10억 원, 담배소비세 47억 원, 주행세 73억 원, 지난년도 체납액 7억 원 등 441억 원을 징수 상반기 목표 358억 원 대비 123%를 징수 했다.

금년에 징수된 744억 원 중 법인의 기업 활동에 따른 지방소득세가 246억 원으로 33%를 유통세인 취득세와 등록세가 234억 원으로 31%를 차지했다.

자동차세의 경우 연납 등으로 연간목표액 82억 원의 69%인 57억 원이 상반기에 징수됐다.

청원/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