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日구마모토縣 행정시책 의견 교환

2010.07.20 13:36:31

충남도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현(熊本縣)과 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도청에서 '제17회 행정 시책 의견 교환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구마모토현 관광국제교류과장 '마츠오카 이와오(松岡岩夫)'씨를 단장으로 한 6명이 도를 방문해 기후변화 대책, 일회용 봉투 사용 억제 방안, 문화디자인(아트폴리스)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지구온난화의 주 원인인 온실 가스(CO2)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운영과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용 실천방안, 유·무형의 문화 자원을 후세에게 남겨 지역 브랜드를 창조하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이들은 또 21일 안희정 지사와의 접견할 예정이며 2010세계대백제전이 열리는 부여와 공주일대를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는 27년간 구마모토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지난 1993년 부터 매년 행정시책 의견 교환회를 양측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시책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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