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지역 경로당 54곳 신축·보수

2010.07.21 10:47:43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에 나선다.

군은 예산을 조기 집행해 사업대상지 확정이 일찍 이루어지면서 신축 7개소와 개ㆍ보수 47개소 등 총 54개소에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신축 및 기존경로당에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외에 태양광 보급 사업을 별도로 추가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경로당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전기요금을 1개소 당 약70만 원정도 절감할 수 있어 경로당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신축대상지 7개소 중 2개소는 이미 완료했으며 나머지 5개소는 약80%정도의 공정률로 진행되고 있다. 개ㆍ보수대상지는 47개소 중 41개소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신축 경로당의 경우 동네 어르신 및 주민들뿐만 아니라 출향인사까지도 큰 기쁨을 같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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