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전문가 초청 상담회 호응

이제 기업애로는 원스톱으로

2010.07.22 20:28:52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초정 상담회'가 22일 컨텍센터에서 열려 기업관계자들이 전문위원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 이하 충북TP)가 지역 전략산업기업군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상담제'를 운영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북TP는 22일 컨텍센터에서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초청 상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애로 해결에 나섰다.

특히 충북TP는 이번 상담회를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기업별 애로분야를 사전 확인한 뒤 최적의 전문위원을 초빙해 조기에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전 준비가 철저했던 탓에 상담회장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열띤 대화가 오고 갔다.

분야별 상담 내용도 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해외수출 부분이 1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영/마케팅분야 9건, 특허, 기술 및 생산혁신 분야가 각각 4건, 인사/노무분야 각각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TP 노근호 기업지원단장은 "사전조사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체적이고 다양한 수출 상담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현장 방문 상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 초청 상담제'는 충북TP 기업지원단의 기술·경영지원단 전문위원을 활용, 한자리에서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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