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지원 큰 호응

2010.08.02 20:15:54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지사 내 청주공장설립지원센터의 공장설립 업무대행이 지역기업인에게 큰 도움을 주며 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단공 청주지사 내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지난 2002년 7월 개소 이후 2010년 상반기 기준으로 총 853건에 대하여 공장설립 인ㆍ허가를 대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동안에는 직접적인 기업체 현장 방문을 포함한 공장설립 인ㆍ허가 업무관련 상담 85건 가운데 83건이 공장설립 인ㆍ허가 절차 승인을 무료 대행한 것일 정도로 호응도 높다.

올해 상반기 공장 인ㆍ허가 승인을 받은 공장업종별로는 기계업종(25.6%)과 음식료(14.5%), 전기전자(15.7%), 석유화학(10.8%), 목재·종이(12%), 기타업종(21.4%) 순으로 집계됐다.

공장부지 규모별로는 1천500㎡미만이(51.8%) 가장 많았고 1천500㎡~1만㎡미만(36.1%), 1만㎡이상(12.1%)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22.9%), 관리지역(74. 7%), 농림지역(2.4%)순으로 조사됐다.

지목별로는 공장용지(80.7%), 잡종지ㆍ대지(7.2%), 전, 답, 임야 등 기타(12.1%)순으로 집계되어 공장용지가 아닌 그 밖의 토지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정환 청주지사장은"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찾아가는 서비스로 기업 유치와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여 충북지역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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