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농촌봉사 및 경로잔치로 젊음 불태워

2010.08.08 11:07:50

서울서부제일교회(담임목사 김한원) 청년들과 교인 30여명은 지난 6일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서 이미용봉사와 경로잔치를 열어드려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샀다.

무더위 속에서 젊은이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서부제일교회(담임목사 김한원) 청년들과 교인 30여명은 지난 6일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서 이미용봉사와 경로잔치를 열어드려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샀다.

이미용사들이 컷트와 염색을 해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춤, 노래 공연으로 구곡리 중리, 내구, 외구마을 어르신들과 주민 등 80여명에게 무더위를 잊게하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줬다.

한편 서부교회 청년들은 지난 2일 구곡교회에 도착해 도배, 장판, 페인트칠, 방역과 제초작업,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주원 전도사는 "청년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땀의 소중함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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