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도로교통 등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안전한 도로 이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 등 도로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 올 11월까지 추진한다.
일제정비 계획에 따르면, 군은 우선 어려운 서민생활 안전을 고려, 이날부터 한 달여 동안 불법 광고물 정비 사전안내 및 계고 등의 홍보 활동으로도, 설득 위주의 불법 고정광고물 자율정비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도로변 불법 설치 입간판,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유동광물과, 보행인 안전을 위협하거나 위반정도가 큰 불법 고정광고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음란, 퇴폐적 내용 등으로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간판과, 위반정도가 크거나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 등 강력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간판문화가 선진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간판문화운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도로교통 등 안전을 저해하여 도시품격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며"군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이번 일제정비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남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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