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물놀이장
진천군 진천읍(읍장 김원종)은 진천읍 읍내리 백곡천내 생태체험과 자연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 어린이물놀이장을 지난달 19일부터 개장해 지역주민과 인근 외지인 등 약 2만 여명이 찾는 등 성황리 속에 운영을 마치고 폐장에 들어갔다.
진천읍은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오래전에 지역주민의 식수로 사용했던 비상급수 시설을 재정비하여 물놀이장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전문 수상안전요원(2명), 수변관리자(3명)를 배치하는 등 수상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여 물놀이장을 운영해 왔었다.
자연생태 어린이물놀이장은 면적 1천㎡에 50~250여명의 어린이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무료로 운영했으며 물놀이장 주변에는 무더위를 잊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원종 진천읍장은 "2011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진천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사업에 물놀이장을 설계에 반영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