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방문건강관리사, 독거노인 구해

덕산면 정동오씨 뇌졸증증상 발견…종합병원 인계

2010.08.24 11:07:18

진천군 덕산면 상수리 중방 정동오(남,72세)할아버지에게 진료 및 영양교육을 하고 있다.

노부부 및 홀로가정이 늘면서 노인들이 위험상태에 이르렀음에도 인지를 못하고 있을 때 진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위기를 넘긴 사실리 뒤늦게 알려져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2시께 덕산면 산수리 중방 정동오(남,72세)씨 가정을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김정선)와 방문전담 진료의사(이동은)가 방문 했다.

이곳에는 정씨끼 홀로 있었고 뇌졸중 전조증상인 다리에 기운 없었으며 어지러움증, 말 어눌 증상 있어 의사진료 후 119호출 후송, 청주종합병원(성모) 연계하여 즉시 입원치료(뇌경색진단) 했다.

지난 13일 정씨는 정상을 되찾고 회복해 퇴원했으며 가족(며느리 송지애) 및 주변 사람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재방문하여 환자 및 가족(진천거주)에게 뇌졸중 전조증상 및 예방교육, 식이요법 설명 등 활력증후 cheke, 말 어눌 증상 및 다른 증상 모두 호전됐으며 현재 약복용 잘하고 간간히 농사일 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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