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남 금품 훔친 20대 여성 2명 입건

2010.10.05 18:12:56

청주흥덕경찰서는 5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성들의 금품을 훔친 A(여·21)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새벽 3시께 청주시 흥덕구 율량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B(22)씨 등과 오전 6시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모 주점으로 이동한 뒤 B씨 일행이 자리를 비운 사이 B씨의 지갑과 휴대폰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 등은 경찰에서 "남자들이 돈이 많아 보여 일부러 접근한 뒤 금품을 훔쳤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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