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서 난동피운 조폭 3명 구속

2010.10.06 17:34:44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주점에서 난동을 피운 조직폭력배 A(34)씨 등 3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31일 오전 1시30분께 진천군 읍내리 모 주점에서 술잔 20여개를 깨뜨리고 테이블을 뒤엎는 등 1시간 동안 난동을 피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유흥주점 직원이 "자리가 없다"고 하자, "깡패 생활을 몇 년 했는데 우리를 못 알아보느냐"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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