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돈 가로 챈 목사

2010.10.07 17:48:38

청주흥덕경찰서는 7일 광산개발권이 있다고 속여 1억여원을 가로챈 목사 A(53)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목사는 지난 2006년 10월31일 충남 아산시 모 사무실에서 자신의 교회 집사 B(50)씨에게 "내가 충주지역 한 광산 개발권이 있는데 보증금을 주면 골재파쇄기 운영권과 골재생산권을 주겠다"고 속여 1억6천만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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