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경운기 사고예방 축광반사지 부착

2010.10.14 14:53:36

보은경찰서 (서장 윤대표)는 본격적인 수확철과 단풍 관광시즌이 시작되면서 경운기등 농기계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노약자 운전 경운기를 대상으로 축광반사지를 부착해주고 있다.

경운기 반사지

보은서에 따르면 농촌지역 특성상 경운기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은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자들이며 경운기가 노후화되고 농작업시 반사체가 쉽게 파손돼 운전자들이 저속으로 주행하는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보은서는 보은군청과 협조하에 아주 적은 불빛에서도 쉽게 감응하는 축광반사지를 농기계 후면에 부착해 농기계 교통사고예방하고 있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 이륜차와 농기계로 인한 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경찰의 사고예방 노력도 중요하지만 자기자신을 위한 방어운전과 농촌지역의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의 서행 운전이 사고예방의 제일 우선되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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