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특수학급 등 37학급 늘려

2007.02.11 14:28:32

올해 장애인 교육활동을 위한 특수학급은 크게 늘어나고 복식학급은 감소하는 등 충북도내 교육여건이 개선된다.

도교육청이 3월 1일자 각 학교별로 배정한 학급수를 보면 총 8천513학급으로 작년 8천476학급에 비해 37학급이 늘어났다.

도교육청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을 작년 155학급에서 180학급(유치원 2, 초등 111, 중 44, 고교 23)으로 25학급 늘려 장애우의 학습기회를 넓히도록 했고 특히 고교 특수학급은 8학급 증가한 23학급, 특수학교는 8학급 증가한 182학급을 각각 배정했다.

그러나 소규모 학교의 교수학습 여건 개선을 위해 2개 학년 이상이 함께 수업하는 복식학급의 편성기준은 작년 6명에서 올해 5명으로 하향 조정해 84학급에서 65학급으로 19학급 감축했다.

저출산 현상에 따라 취학아동이 크게 줄면서 초등학교에는 작년보다 28학급이 감소한 4천211학급이 배정됐고 중학교와 고교는 작년보다 각각 15학급, 42학급이 증가한 1천973학급, 1천728학급이 배정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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