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훈지청 ‘다사랑회’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2007.02.12 09:19:47

청주보훈지청 다사랑회(회장 손경숙)가 지난 9일 청주보훈지청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해 부족한 혈액을 마련하는데 앞장섰다.

지난해 6월 청주보훈지청에 근무 중인 보훈공직자들로 조직된 다사랑회는 지난달 회원들과 2007년간의 활동계획을 의논하는 과정에서 최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뜨거운 이웃사랑 실천의 한 방법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사랑회는 그동안 보훈가족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도배 및 장판교체 등의 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해 여름에는 폭우로 인해 주택의 옹벽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을 찾아 무너진 옹벽을 복구하는 봉사활동과 추석을 맞아 애국지사 묘소에 대한 벌초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다사랑회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문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현충시설에 대한 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올해에도 보훈의 참의미를 전달하고 보훈업무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주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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