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에서 설 명절을 며칠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금천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봉)는 9일 관내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30세대에 쌀 30포(20kg)을 전달했고, 늘푸른봉사회(회장 박근옥)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며 동사무소에 쌀 20포를 기탁했다.
또 용암동 어린이집연합회는 용암1동에 마련된 ‘사랑의 도깨비 쌀뒤주’에 쌀 20포를 기증했고, 내덕2동사무소 직원들은 지난달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은 한모 씨에게 백미 50kg을 전달해 재기의 의욕을 북돋아줬다.
영운·용암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교화)에서도 좀도리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 용암2동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세대에 쌀을 전달했으며, 지난 7일에는 충북사진기자협회(회장 김용수)에서 쌀 20포대를 용암1동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성품전달이 줄을 잇고 있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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