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지난해까지 소집교육으로 진행하던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다음달 5일부터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철도의 업무 특성에 따라 ▲영업 ▲운전 ▲차량 ▲시설 ▲전기 등 5개 과목으로 나눠져 실시되며, 대상인원은 모두 4천700여명이다.
이번 사이버 교육 도입은 하루 24시간을 교대로 전국 20여개 지사 및 차량관리단 등에 나누어져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이 처한 시·공간적 제약에 따른 소집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하는 것은 철도 및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첫 시도”라며,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는 사이버교육환경 조성으로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공백도 방지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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