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제유가는 이란 핵 사태와 미 제품 재고 감소 영향 지속 등으로 인해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9/B 상승한 $61.1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6/B 상승한 $60.88/B에 마감됨
Dubai유 현물가격도 전일대비 $2.09/B 상승한 $57.96/B에 마감됨
이란의 핵 개발 강행으로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유가 상승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UN 안보리가 제시한 시한이 지나도록 핵 개발을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및 독일은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 논의를 위해 다음 주 초 런던에서 회동할 예정임
하지만, 이란은 핵 개발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임
미국 제품 재고 감소 영향도 계속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
지난 주 미 제품 재고 감소는 난방유 및 휘발유에 대한 수요증가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유지보수와 정제시설 사고 등으로 인해 정제 가동율이 하락한 것에 기인함
지난 주 미 정제가동율은 전주대비 1.4%p 하락한 85.2%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수준임
한편, TEPPCO사의 파이프라인 가동 재개 소식과 주말을 앞둔 차익실현매물 출회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됨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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