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송에 전원마을조성

2010.12.27 13:40:17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의 이전에 따른 오송시대 개막에 발맞추어 강외면 상정리 일대에 식품의약품안정청 입주민을 위한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군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원마을 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01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총면적 8만9천950㎡에 90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군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에 25억 원, 진입로 확포장공사에 35억 원 등 총6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함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제공해 농촌지역 입주의 불편함을 최소로 할 계획이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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