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한파… 신묘년 첫 해돋이 관측 '가능'

2010.12.30 17:16:21

충북일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011년 신묘년(辛卯年) 1월1일은 춥지만 맑은 날이 되겠다.

청주기상대는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30일 오후 4시를 기해 청주와 청원·괴산·충주·제천·진천·음성·단양 등 충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며 "당분간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추운 날씨가 오는 2011년 1월4일까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새해 첫 일출은 독도 7시26분, 청주 오전 7시42분, 충주 오전 7시41분, 추풍령 오전 7시39분부터 관측이 가능하다"며 "날이 비교적 맑아 옅은 구름 위로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5도, 청주 영하 9도, 충주 영하 12도, 추풍령 영하 8도 등 영하 15도에서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추풍령 영하 4도, 충주 영하 5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