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사회복지과, 행복한 나눔으로 새해 시작

2011.01.06 14:04:27

청원군 사회복지과가 각종 성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어려운 환경의 주민에게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과는 지난해 군정홍보 최우수부서에 선정된 데 이어 노인복지담당이 베스트팀 되는 겹경사를 맞은 바 있다.

사회복지과는 이를 통해 받은 시상금 전액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학자금과 구제역 자율방역단 활동비로 기탁했다.

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상금을 기탁한 장영숙 사회복지과장은 "전 직원이 시상금으로 받은 금액을 성금으로 선뜻 기탁해 효 중심 나눔 복지를 실천하는데 앞장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시상금도 전 직원들이 뜻있는 곳에 쓰자는 의견을 전해와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과 전 직원들은 평소에도 '시나브로'라는 자원봉사회를 구성해 매분기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집안 청소, 말동무 등 자원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연탄배달 및 고령농가 일손 돕기 자원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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