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총장 내주 시리아 방문

FDA, 伊산 올리브 경고령

2007.04.19 08:47:0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중동평화절차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주 시리아를 공식방문한다.

유엔은 17일(현지시간) 반 총장이 이탈리아와 스위스, 카타르를 거쳐 오는 24일 시리아 다마스쿠스를 방문,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에도 중동을 방문했던 반 총장은 이번 유럽-중동방문이 지역평화절차 이행 지원을 위해 유용하고 건설적인 것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유엔은 전했다.

반 총장의 해외순방은 이번이 네번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6일 치명적인 박테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으로 리콜된 이탈리아산 올리브에 대해 긴급 경고령을 내리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FDA는 클로스트리듐속(屬)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된 올리브를 먹었을 경우 건강상의 심각한 위험이 유발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 세균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질병인 보툴리누스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여름철 휘발유 성수기를 앞두고 정유사들이 가동률을 높여 휘발유 증산에 나서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0.51달러 떨어진 배럴 당 6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 종가에 비해 1.35달러 떨어진 배럴 당 65.90달러를 기록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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