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추진

내부환경 불량 106곳 현지조사 돌입

2011.01.11 10:51:59

청원군이 7억8천만 원의 군비를 들여 2011년도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내부 환경이 불량한 경로당 사업대상지 106개소에 대해 10일부터 현지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어르신의 편안한 쉼터는 물론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되는 경로당을 현지 확인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곧바로 사업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9개소의 경로당을 신축했으며, 51개소의 경로당에는 실내화장실 보수공사, 철판기와 방수공사 등 개보수사업을 완료했다.

경로당 기능보강으로 그동안 노후되고 협소한 경로당에서 불편을 겪어야 했던 어르신들은 예전보다 더 훨씬 편리해지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서로의 덕담을 나누는 것은 물론 마을 대소사를 치르게 됐다.

군은 잦은 보수를 해야만 했던 옥상방수(일명 우레탄방수)를 지양하고 전통 한옥기와를 연상시키는 철판기와방수를 추진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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