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 ‘포럼충북비전‘창립

30일 썬프라자...한나라 지지세 확산경쟁 본격화

2007.01.29 10:17:05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충북지역 조직인 ‘포럼충북비전’이 오는 30일 오후 1시 청주 썬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는 역시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지지하는 충북 조직인 ‘선진미래 충북포럼’이 지난 27일 명암타워에서 창립식을 가진 점에 비춰볼 때 한나라당 대권 경선을 위한 충북지역의 지지세 확산 경쟁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포럼충북비전’은 홍성후 변재경 충북대교수와 김병국 전 청원군의회 의장,이정균 전 한빛일보 편집국장이 공동대표를,홍성래 전 청주 JC회장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의 교수와 전문가들로 구성돼 충북의 각 분야별 정책개발 및 중장기발전전략을 연구하는 한편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선 공약개발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전 대표는 오창산업단지의 한 IT업체를 방문한 뒤 ‘포럼충북비전’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포럼충북비전 사무실 266-0047) /박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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