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토지정보팀 ‘소망의집‘ 위문

팀원들 성금모아 이불,닭 전달

2007.02.07 09:20:40

충북도 토지정보팀(팀장 한흥구)이 지난 5일 정신지체 장애우들이 사는 ‘소망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들이 찾은 ‘소망의집’은 청원군 현도면 하석리에 있는 시설로 정신지체 장애우 13명이 살고 있다.
이날 이들은 팀장과 팀원 등 14명이 모은 성금 31만원으로 청주 육거리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이불과 생닭을 전달했다.

‘소망의집’ 서광석 원장은 “경제가 어려워 주위의 관심이 끊기는 추세라서 개인이 운영하는 비인가 사회복지시설은 더더욱 어려운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우리 원생 13명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으로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 팀원은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팀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1년에 두 세 차례 정도 정부로부터 보조를 받지 못하는 비인가 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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