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충주 공무원 수색작업

2007.03.27 18:17:07

충주시의 한 공무원이 실종돼 경찰과 수난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50분께 충주시 이류면사무소 직원 김모(38)씨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뒤 26일 오후 5시께 동량면 화암리 충주호 주변에서 김씨의 차량과 함께 슬리퍼와 안경 등이 발견돼 경찰 20여명과 충주소방서 수난구조대원 10여명이 충주호와 인근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20일부터 한 달간 병가를 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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