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서장 이세민)에서는 이륜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달 한달 간을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 홍보기간’으로 정해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관련 업체에 서한문 발송하는 한편 대시민 캠페인 및 전단지 배포 등을 실시하고, 청소년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운행 홍보교육을 위해 관내 26개교 중·고등학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정적인 이륜차 문화를 선진교통문화의 선도자로 탈바꿈 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 달까지 대대적인 대시민 홍보를 펼친 후 오는 5월1일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이 제시한 바꿔야 할 이륜차 문화는 △이륜차의 인도통행 금지와 △안전모의 필수 착용 △정지선 준수 △난폭운전 금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