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문화재,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

도 소방본부, 사찰 등 167개소 소방점검… 27일까지

2007.04.12 18:47:25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대책이 추진된다.

도 소방본부는 각 소방서별로 점검반을 편성,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4일간 도내 각 시·군에 있는 사찰 50개소와 문화재 117개소 등 총 167개소에 대해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중점점검 사항은 △소화기 비치 여부 및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와 △소화용수 확보여부 △연등·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상태 △화재 시 초기진화·산불대비 방안 및 주변의 화재발생 위험요인 제거 등이며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화재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도 소방본부는 관계자는 “중요 문화재시설에 대해서 건물 화재 및 주변가연물에 의한 산불진화훈련 등 다양한 사태별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정 문화재 소장 중요사찰을 대상으로 중요문화재 반출훈련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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