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수 충남도 감사위원장 내정자
음성출신 이완수(58) 충남도 감사관이 20일 초대 충남도 감사위원장에 내정됐다.
충남도는 이날 이 감사위원장 내정자 등 개방형직위 임용후보자 4명을 확정, 발표했다
도는 개방형 직위에 응모한 20명에 대해 선발시험위원회에서 경력 또는 업무실적 요건을 1차 검증한 후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관리능력 △조직관리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등 적격성심사(면접)를 통과한 11명에 대해 인사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최종 선발했다.
이 감사위원장 후보자는 음성에서 태어나 지난 74년 음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충남도 등에서 총 37년을 근무했다.
이중 10년을 감사분야에만 근무한 감사통이다.
충남도는 도 총무과장, 감사관, 홍성부군수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그가 신설조직의 조기안정 도모와 합의제기관의 위상강화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홍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