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새해 떡국 무료 제공

청주 선프라자 김요식 회장

2007.12.30 23:45:21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하고, 모든 사람들의 희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주)선프라자 컨벤션센터 김요식(49·사진) 회장은 해마다 새해 1일이면 떡국을 준비해 등산객이나 지역주민들에게 떡국을 제공하며, 새해 모든일이 잘 풀리기를 기원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4년째를 맞고 있는 떡국 무료 제공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컨벤션센터를 찾는 등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3천인분의 떡국을 준비하고 새해 첫날 컨벤션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떡국과 함께 감사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선프라자를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경우를 대비해 국수도 별도로 마련해 놓고 있다.

김 회장의 이 같은 사회 환원 활동은 떡국 제공 뿐만 아니라 결식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05년 도 교육청에 결식아동 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결식아동을 위해 쌀 700포대 기탁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지난 2004년 11월 청주시립합창단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열고 200여명의 참석자에게 음식을 대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새해 떡국 제공은 한해동안 도민들이 사랑해주는 마음에 대해 환원하기 위해 조그마한 보답으로 마련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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