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프로톤펌프억제제 부작용 위험 경고

2012.02.12 16:15:26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소화성궤양 치료제로 사용되는 '프로톤펌프 억제제'가 설사 등 부작용 발생을 경고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프로톤펌프 억제제' 투여시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lostridium difficile)성 설사(CDAD) 발생 증가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프로톤펌프 억제제를 투여받은 환자에게서 설사가 발생할 경우 CDAD진단을 고려하는 등 환자 및 의료전문가에게 주의 사용을 권고한 것이다.

식약청은 국내 유통품목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설사' 관련 내용이 일부 반영돼 있으며, 국외조치동향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해 허가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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