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폭행한 사행성 게임장 업주 등 7명 영장

2008.02.17 19:13:17

청주흥덕경찰서는 16일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손님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업주 유모(46)씨와 종업원 김모(35)씨 등 7명에 대해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 등은 지난해 10월29일 새벽 1시20분께 청주시 자신들이 운영하는 오락실내에서 한모(52)씨 등 손님 2명이 지폐에 낚시줄을 연결해 점수를 올려 돈을 땄다는 이유로 이들을 폭행하고 이들의 현금카드를 빼앗아 현금 48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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