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옷가게에서 주운 돈을 돌려주지 않고 몰래 가져간 A(31)씨 부부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7일 오후 4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한 옷가게 탈의실에서 먼저 온 손님이 옷을 갈아입으며 놓아둔 현금 9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가져간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돈 봉투를 주운 뒤 순간 욕심이 생겨 유모차 밑에 감춰 몰래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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