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건강관리협회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시민이 부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에서는 2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건강을 드립니다. 부럼을 드립니다’행사를 개최했다.
건강검진센터 내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의사와 직원들은 300여명의 검진자에게 준비한 부럼을 제공하는 한편 각종 영양상담과 스트레스측정, 금연상담을 하며 올 한해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모(71)할아버지는 “친절한 상담과 함께 부럼까지 먹었으니 올 한해도 무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연중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상담실 운영으로 개인 건강생활 습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 박재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