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벌목장서 50대 인부 나무에 깔려 숨져

2012.12.02 16:28:29

1일 오후 1시30분께 청원군 낭성면 인경리 야산의 한 벌목 작업현장에서 나무를 베던 신모(57)씨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

숨진 신씨와 함께 작업했던 신모(67)씨는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르던 신씨가 쓰러지는 나무를 미처 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이 벌목 작업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당시 작업 안전수칙 등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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