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대 공사자재 훔친 2명 입건

2008.02.27 19:51:09

청주흥덕경찰서는 27일 자신이 일했던 건설업체의 야적장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자재를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김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24일 오후 6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에 있는 S건설업체 야적장에 들어가 자신의 1t 화물차와 지게차를 이용해 자재 200개를 훔쳐 나오는 등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7천200여만원 상당의 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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