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선 선거사범 감소 5건 8명 적발

2012.12.19 17:36:45

단양에 사는 A(77)씨는 지난 9월 경로당 등에 신문에 실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비난 기사를 복사한 유인물을 배포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해 11월 초에는 박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을 만들어 주민 320명에게 선심성 관광을 제공한 주민 4명이 적발돼 벌금형 등을 선고받기도 했다.

충북에서 18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행위와 적발 인원이 지난 대선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 공직선거법 위반 적발 건수는 모두 5건으로 8명이 검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17대 대선과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3건(60%), 적발 인원은 5명(38.5%) 줄어든 것이다.

위반 유형은 금품과 향응 제공 4명, 후보 비방 1명, 현수막과 벽보 훼손 등 기타 3명 등이었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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