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민영화 계획 중단하라"

2008.02.28 18:37:44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8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양군은 상수도 민영화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노총은 “대표적 공공재인 물을 기업에 팔아넘기려는 상수도 민영화 정책은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며 “민영화에 따른 물 값이 폭등은 국가의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단양군은 29일 군이 관리하는 상수도 업무를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상수도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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