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묵 자연발화 추정 방앗간 불

2013.01.04 11:29:00

4일 오전 5시19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인근 한 3층짜리 건물 오모(58)씨의 방앗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2층 방앗간 내부 33㎡ 등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름을 짜고 남은 깻묵에서 자연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피해 내용 파악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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