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부부 등 절도혐의 입건

2008.03.05 18:35:43

청주상당경찰서는 5일 대형마트에 들어가 수백만원상당의 물품을 훔친 새터민 윤모(29)씨부부와 한모(여·30)씨 자매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월 22일 오후 3시11분께 청주시 율량동 모 대형마트에 들어가 혼잡한 틈을 이용해 종업원에게 물품가격을 물어보며 주위를 분산시킨 뒤 발렌타인 21년산 양주 16병(시가 2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2003년 중국대사관을 통해 탈북한 하나원 동기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 박재남 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