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먹던 노인 질식해 사망

2008.03.18 18:41:03

18일 오후 1시20분께 청원군 옥산면의 한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인절미와 고기를 나눠 먹던 김모(83) 할아버지가 질식해 답답함을 호소, 주민들이 구급차를 불러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 할아버지가 떡을 먹던 중 기도에 떡이 걸려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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