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살해하고 도주한 선배 구속

2008.03.18 19:49:25

청주흥덕경찰서는 전화로 욕을 한 후배를 살해한 A모(45·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B모(40·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와 최근 채권채무관계로 인해 불편한 관계가 돼 있던 중 B씨가 욕설을 하자 지난 12일 밤 11시30분께 B씨의 집에 찾아가 몸싸움을 하던 중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하고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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