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무전취식 40대 영장

2008.03.20 17:35:08

청주흥덕경찰서는 수십 차례에 걸쳐 무전취식을 해 온 김모(47)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7일 밤 9시께 청주시 복대동 전모(45)씨의 호프집에서 맥주와 안주 1만 8천원어치를 시켜 먹은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이전에도 전국을 돌며 37차례나 무전취식을 해 처벌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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