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산업생산 3개월째 상승

통계청 ‘2월 산업 동향’ 전년동월比 13% 증가

2008.03.31 22:26:48

사상 초유의 고유가와 철강 등 원자재가 상승에도 충북지역 산업생산이 두자릿 수 상승률을 3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통계청이 밝힌 ‘충북지역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섬유제품 및 종이제품 제조업과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등의 감소에도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과 화학제품 제조업 등의 증가를 주도해 전년 동월 대비 13.7%, 전월대비 0.2% 각각 증가했다.

전년 동월비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12월 11.9%에 이어 1월 13.3%, 2월 13.7%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월비도 12월 3.5%, 1월 2.7%, 2월 0.2%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생산자 제품 출하 부문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 및 통신장비 제조업,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대비 13.8%, 전월대비 0.4% 각각 늘었다.

재고는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과 식료품 제조업, 비 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9.0%, 전월 대비 5.9% 각각 증가했다.

또 도내 공사 수주액은 모두 7억4천900만원으로 공공부문 6천600만원, 민간부문 6억8천300만원이었으며, 공종별로 건축 6억8천300만원, 전문 6천600만원 등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