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서장 김경수)는 28일 새벽 3시부터 2시간동안 경찰서 내·외근 경찰과 전·의경 등 232명을 동원해 강·절도 예방을 위한 일제검문검색을 실시했다.
편의점과 금은방, 주유소, 여성1인 업소 등 범죄 취약지 36개소를 선정해 실시된 이날 검문검색은 업소주변 주변 주·정차 차량, 불법 총기·흉기류 소지자 및 각종 수배자 등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이날 절도와 폭력범 2명이 현장에서 검거됐고, 이밖에 기소중지자 2명, 음주운전 2건을 적발했다
이날 검문검색에 함께 참여한 김경수 서장은 관내 편의점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최근 새벽시간대 편의점 등 취약지에서 범죄가 발생하는 만큼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관내 주민이 편안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예방 및 검거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