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새 농민상, 이원농협 김회보·조예순 부부 선정

2014.03.31 17:24:02

옥천군 이원농협 김회보(57)·조예순(50)씨 부부가 4월의 새 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씨 부부는 지난 1980년부터 농사를 시작해 현재 시설포도(8천765㎡)로 연간 7천100만원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씨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토양관리, 비배관리, 병해충 종합관리 등을 철저하게 해왔다.

친환경 영농일지를 재배초기부터 수확한 뒤까지 작성해 현재 저농약농산물 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를 받고 있다.

그동안 습득한 포도재배기술을 관내 포도 재배 농가에 적극 전파하고 군 공선출하회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해 '향수30리'포도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씨 부부에게는 '이 달의 새농민상'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사)전국 새농민회 회원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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