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청주지사,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사업 확대

2014.04.15 17:50:15

국민연금 청주지사가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의학적 상태와 개인의 욕구, 생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공공·민간의 서비스를 연계함으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달부터 서비스 연계지원사업을 8개 지사(24개 지자체)에서 20개 지사(47개 지자체)로 확대하고 서비스 대상을 9천명에서 2만5천여명으로 크게 늘렸다.

주요 서비스는 △장애인 연금·수당, 교육·보육비 등 소득보장관련 복지급여 수급연계 △공공요금 감면 서비스 등 생활 안정 △재활·의료·보건 등 시설·프로그램 연계 △특수교육, 보육, 주거환경 등 사회참여 장려 △여가·문화·일상생활 등 장애인복지 이용 지원 등이다.

한편 장애인 복지는 17개 부처 80여종이 산재해 있어 그간 장애인들은 장애등록부터 복지급여와 서비스까지 직접 확인해 해당기관에 신청해야했다.

이 때문에 수급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장애인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했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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